[사설] 금융권 FDS 최저가 입찰 고집, 이유 뭔가디지탈타임즈 | 사설2015년 4월 29일1분 분량 금융당국이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금융사에 사실상 의무화한 FDS(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) 구축이 최저가 입찰로 형식에 그치고 있는 모양새다. 디지털타임스 취재 결과 최근 우리은행이 발주를 낸 FDS 구축 사업이 최저가 입찰을 통해 5억원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. 이 사업의 당초 예산은 24억원이었다. 우리은행 외에도 현재 FDS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대부분 은행이 최저가 입찰을 고수하고 있다.. <중략> ... 금융사들은 진정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싶다면 당장 최저가 입찰을 백지화하고 FDS가 정말 갖춰야 할 기능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재검토하길 바란다. 당연히 예산을 아껴서도 안 된다. ... <중략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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