핀테크 시대, 간편결제 활성화되는데…금융사 FDS는 형식적 수준에 그쳐
- 전자신문 신혜권 기자
- 2015년 4월 2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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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문가는 효과적 이상거래 탐지를 위해 많은 규칙보다 다양한 탐지인자를 조합하는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제시한다. C증권사 관계자는 “수백만건 이체거래 중 정상거래 비중은 99.868%이고 나머지가 이상거래율인데, 이중 실제 금융사고 비율은 0.0004%에 불과하다”며 “금융사고 사전 탐지는 백사장에서 바늘 찾기보다 어렵다”고 토로한다... <중략>... 상당수 금융사는 불법 금융사고를 예방, 고객서비스 강화 차원보다 감독당국 규제 대응을 위해 FDS를 도입했다. 눈치 보기 식 도입이어서 형식적 수준에 그친다. 감독당국 규제도 실질적 FDS 적용보다는 시스템 구축에만 초점이 맞춰졌다...<중략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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